방경만 KT&G 수석부사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차세대 리더 협의체 '상상주니어보드 3기' 구성원이 이날 진행된 해단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G
방경만 KT&G 수석부사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차세대 리더 협의체 '상상주니어보드 3기' 구성원이 이날 진행된 해단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G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KT&G(사장 백복인)의 차세대 리더 협의체 '상상주니어보드'가 경영진에게 직접 경영제언을 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미팅은 상상주니어보드의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의견 발표와 현장 문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출산과 육아, 일과 삶의 균형 등 '일하는 방식의 유연화'와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 문화 확산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가 활발히 제안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상주니어보드 3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10개월 간 상상주니어보드 3기는 '글로벌 톱 티어' 미래 비전에 대한 내부 공감대 강화 활동을 비롯해 'CEO 타운홀미팅', '신규 입사자 온보딩 콘텐츠', '분야별 우수 리더 선발' 등 조직문화 활성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왔다.

주정국 상상주니어보드 3기 의장은 "조직문화 혁신은 멀고 어려운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며 우리의 목소리가 현실화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조직문화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구성원의 다양한 가치관과 사고방식이 존중될 수 있는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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