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해빙기 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별 점검반을 편성해 농업용 저수지 558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검검을 실시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해빙기 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별 점검반을 편성해 농업용 저수지 558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검검을 실시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해빙기 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별 점검반을 편성해 농업용 저수지 558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검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긴급점검은 전국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평년 대비 15.3% 높게 유지돼 제방 포화도가 상승에 따른 결빙 누수 위험성 증가로 도내 11개 지자체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최현수 본부장은 "해빙기 저수지 붕괴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위험 요소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꼼꼼한 점검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도내 모든 지자체 농업용 저수지 안전점검 등을 공기관대행사업으로 위탁받아 누수조사 및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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