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시가 올해 친환경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등 총 1천59대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차량은 2024년 전기승용차 550대, 전기화물차 398대, 전기승합 8대, 수소자동차 50대, 전기이륜차 53대 등이다.

지원액은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전기승용차 1대당 최대 1천340만원, △전기화물차 1대당 최대 2천43만원, △전기승합자 1대당 최대 8천500만원 △수소자동차 1대당 3천350만원(정액) 범위 내에서 차종별로 차등 지급된다.

대상자는 신청일 3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제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중 올해 친환경 자동차 구매·등록한 자에게 선착순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 기준과 일정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함께 충전 기반시설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청 자연환경과 기후대기팀(043-641-63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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