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교육 과정 수강생 20명 모집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가 식물 및 정원에 대한 지식과 정원조성, 관리기술의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참여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2024년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은 천안시민 대상으로 정원에 대한 관심과 정원관리를 위한 자원봉사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13일까지 천안시 도시건설사업본부 공원녹지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은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약 3개월간 운영 예정이며, 이론 및 실습수업을 통해 정원과 식물을 이해하고 정원설계 및 시공 등 다양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이다.

천안시는 시민 정원사를 양성하여 천안시 내 도시 숲 및 정원관리를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으로, 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이 천안시 내 아름다운 녹색공간을 가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열 도시건설사업본부장은 "정원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전문적인 교육을 수료한 시민정원사를 지속적해서 양성해 정원문화 확산과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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