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보건소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록 환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합병증 검사를 지원한다.

합병증 검사 항목은 경동맥 초음파, 미세단백뇨, 안과, 당화혈색소 검사이며, 지원 대상은 천안에 주소지를 둔 만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은 환자이다.

서북구보건소 및 동남구보건소에서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협약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의 합병증 검사를 통해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등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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