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생리용품 바우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9~24세(2천~2015년생) 여성청소년 중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이다. 올해 1인당 지원금액은 월 1만 3천원(연 최대 15만6천원)으로 신청 후 자격이 유지되면 24세가 되는 연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본인의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명의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뒤 카드사별로 지정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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