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이상 노인가구 중 만성질환대상자 등 대상

천안시 백석동 직원이 4일 지역주민에게 약 달력을 제공하고 투약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천안시
천안시 백석동 직원이 4일 지역주민에게 약 달력을 제공하고 투약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천안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백석동은 노인들의 정확한 약 복용을 위한 '사랑의 약 달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백석동은 만 65세이상 노인가구 중 만성질환대상자, 건강취약계층으로 해당 가구에 약 달력을 제공하고 월 1회 이상 가정 방문을 통해 투약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약 달력은 포켓형식의 벽걸이형 달력 크기로 한 달 분량 약을 일자별로 넣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백석동은 대상자의 손쉬운 사용을 유도했으며 지속적인 약물복용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우영 동장은 "앞으로도 건강관리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주민 밀착형 '복지+건강'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고 예방적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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