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건강취약계층 20가구에 직접 만든 따뜻한 밑반찬 전달

천안시 원성1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2일 싱글벙글 행복한 모두의 밥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천안시
천안시 원성1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2일 싱글벙글 행복한 모두의 밥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천안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원성1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원영수)은 지난 2일 '싱글벙글 행복한 모두의 밥상'사업을 시작했다.

'싱글벙글 행복한 모두의 밥상'사업은 원성1동 행복키움지원단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식사 준비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5년째 추진해오고 있다.

행복키움지원단은 매주 토요일 직접 만든 11가지 밑반찬을 대상자에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원영수 단장은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정기적인 반찬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건영 원성1동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 따뜻하고 행복한 원성1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