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청주청원 선거구 예비후보가 4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총선 출마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신동빈
신용한 청주청원 선거구 예비후보가 4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총선 출마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신동빈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 청원 선거구에 출마한 신용한(더불어민주당·전 서원대 교수) 예비후보가 윤석열 정권 심판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4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방문한 신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캠프 정책지원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 제가 가장 정확하게 아픈 곳을 찌를 수 있다"며 "김포 서울 편입, 메가서울, 양평고속도로 문제 등을 대선 때부터 준비했다는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은 정책자료 담당인 제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병사월급 200만원 공약 집행과정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선 경쟁상대인 송재봉 후보에 대해서는 "평소 방송을 하고, 청주현장 밑바닥에서 지역민 만나면서 쌓아온 것이 있다"며 "각종 빅데이터 상으로 보면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 이해가 가능하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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