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7사단 청안과학화예비군훈련장 실내 자동화사격장에서 예비군들이 사격을 하고 있다. / 37사단
육군37사단 청안과학화예비군훈련장 실내 자동화사격장에서 예비군들이 사격을 하고 있다. / 37사단

[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육군 37사단은 4일 올해 첫 예비군 훈련을 시작했다.

사단은 지난해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동미참 훈련 사격 횟수 증가 및 M16에서 K2로 개인화기 변경 ▷전시 임무 고려한 주특기 훈련 강화 ▷지역예비군 기본훈련시 조별 전 과목 합격시 30% 내외 조기퇴소(오후 4시 이후)등의 내용을 보완했다.

또한 충북지역 3개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에 전문 교관을 배치했다.

특히, 서바이벌 교전 장비를 착용하고 모의 교전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시가지 훈련, 시뮬레이터를 기반으로 멀티스크린에 교전 상황이 묘사돼 실전처럼 훈련하는 VR영상 모의 전술사격 훈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민 예비군훈련대장은 "예비군훈련은 '훈련이 곧 작전이다'라는 생각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37사단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