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 성금 전달식. /충남도
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 성금 전달식. /충남도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 지난달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온정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도는 5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5개 기관·기업으로부터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받았다.

성금 규모는 현대오일뱅크 3천만 원, 에이프러스씨엠 건축사 사무소 2천만 원, 제이비 2천만 원, 미래엔, 미래엔서해에너지 각 1천만 원, 서산의료원 409만 5천원으로 총 9천409만 5천원이다.

도는 기탁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도민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기탁 성금을 활용해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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