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임산부 건강교실' 사진. /공주시
'행복한 임산부 건강교실' 사진. /공주시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6일 출산 친화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행복한 임산부 건강 교실' 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행복한 임산부 건강교실'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비대면과 대면교육으로 나눠 실시한다. 임신 및 출산, 산후조리, 모유수유 교육은 비대면으로, 아이용품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건강식이 만들기 등 체험식 교육과정은 대면으로 진행한다.

또한 미술 심리상담 및 족욕·산책 힐링 태교는 임산부와 남편이 함께 참여해 아이 출산 전 소통과 이해를 높이고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3월 말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대상으로 2기 참석자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기남 공주시보건소장은 "3월부터 부모와 함께하는 육아교실 '뮤직카튼'을 시작하는 등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