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감독 유승훈) 박재규·이현권 선수가 '2024년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박재규·이현권 선수는 지난 달 26일부터 3월 5일까지 경기 안성에서 열린 '2024년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 개인복식종목 결승에서 준우승을 해 국가대표 선발이 확정됐으며, 오는 9월 국가대표 자격으로 '제17회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박재규(32) 선수는 지난해 음성군청에 입단, 개인단식 우승 등 많은 대회에서 입상하며 음성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으며, 2021년도 국가대표에 이어 3년 만에 음성군청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현권(30) 선수도 2023년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우수한 기량을 갖춘 선수로 올해 음성군청에 입단해 국가대표로 선발돼 음성군은 소프트테니스 강군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음성군청 유승훈 감독은 "음성군청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올해 출전하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유승훈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2024년 국가대표 박재규·이현권 선수를 비롯 작년 전국체전 우승한 박환·이요한 선수, 개인단식에 강한 황보은 선수, 막내 김수빈 선수 등 여섯 명으로 최강선수단을 구성하고 있다.
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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