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매월 8명에게 연 250만원 상당 지원

오창 또바기모임이 7일 오창읍에 여성 위생용품을 기탁했다./청주시
오창 또바기모임이 7일 오창읍에 여성 위생용품을 기탁했다./청주시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 오창읍은 7일 오창 또바기모임 회원 20여명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준비한 여성 위생용품 8셋트(연 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바기 모임은 2018년에 결성, 지역 내 여성 청소년에게 6년간 매달 위생용품 세트를 후원하고 있다.

'또바기'의 의미처럼 '항상, 언제나'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응원 한다는 의미로 지어졌다.

송병호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부에 동참했다"며 "향후 여성 위생용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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