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피해 35억…7시간 30분만에 진화

7일 오후 6시 14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한 플라스틱 제조업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동부소방서
7일 오후 6시 14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한 플라스틱 제조업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동부소방서

[중부매일 손수민 수습기자] 청주 한 플라스틱 제조업 공장에서 불이 나 대응 1단계가 발령되는 등 35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8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4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한 플라스틱 제조업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3층짜리 공장 1동(3천119㎡)이 소실됐으며 소방서 추산 재산 피해는 35억2천여 만원이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출동한 소방은 전날 오후 6시 3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7시간 30분여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1층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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