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7일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충북 청주시, 강원도 홍천군, 전라북도 부안군과 함께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 홍성군
홍성군은 지난 7일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충북 청주시, 강원도 홍천군, 전라북도 부안군과 함께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 홍성군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타 시군과 손을 잡았다.

홍성군은 지난 7일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충북 청주시, 강원도 홍천군, 전라북도 부안군과 함께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4개 시군 장애인체육회는 이날 합동워크숍을 열고 장애인체육의 질적 성장과 사회적 인식의 개선을 목적으로, 장애인체육관 및 장애인체력인증센터의 운영, 어울림 교류전 개최, 우수 사례 공유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록 장애인체육회장(홍성군수)는 "장애인체육회 가족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각 지역에서 장애인들을 위해 기울인 노력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육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종도 홍성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식은 충남, 충북, 강원도, 전북을 아우르며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4개의 장애인체육회가 함께 노력하여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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