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가입 이벤트 개최 및 찾아가는 가입창구 운영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가입률 향상을 위해 이번 한 달간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 이번 달 말까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에 신규 가입한 시민 대상으로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가입한 시민 중 200명을 추첨해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집중 홍보 기간에 찾아가는 가입창구도 운영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대해 안내하고 가입을 독려할 계획이다.

오는 4월 중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경품은 개별 문자로 발송한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해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에너지를 5% 이상 감축한 참여자에게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개인은 연 최대 10만원, 상가는 4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가입은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입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청주시 기후대기과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에너지를 절약한 1만2천660세대에게 2억 2천여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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