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중인 차량을 고박 조치 후 육상으로 이동완료한 사진(차량번호, 민간인 얼굴 모자이크 바랍니다)
침수중인 차량을 고박 조치 후 육상으로 이동완료한 사진(차량번호, 민간인 얼굴 모자이크 바랍니다)

〔중부매일 서성원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지난 9일 12시 43분경 충남 서천군 비인면 갯벌체험장 인근에서 조개 채취 차량 2대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홍원파출소, 구조대, P-90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은 침수 중인 차량에서 인명사고 방지를 최우선에 두고 인근 군부대와 공조하여 열점타겟을 시도해 차량 내부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차량 유실 방지를 위해 고박 조치 후 차량 2대 모두 육상으로 안전하게 이동조치 완료했다.

한편, 보령해경은 3월 9일부터 13일까지 대조기 기간 동안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주의보'를 발령해 "위험예보 발령 기간 동안 바닷가 인근 월파 및 방파제·갯바위 추락 등 각종 인명사고가 우려되는 위험구역은 출입을 피하고 무리한 연안 체험활동은 자제해 달라"라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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