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청 사이클팀이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산군
금산군청 사이클팀이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산군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금산군청(군수 박범인) 사이클팀이 11일 올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며 금빛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경남 창녕군에서 열린 2024 창녕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전남 강진군에서 열린 제71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전남자전거연맹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군청 사이클팀은 ▷단체종합 1위(최형민, 장경구, 김화랑, 정재헌, 이진구) ▷남자 일반부 개인종합 1위(장경구), 2위(최형민) 등 성적을 기록했다.

또, 최희동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 안창민 코치가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아 전국 최상위 기량의 사이클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천년 창단된 금산군청 사이클팀은 매년 충남을 대표해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최희동 금산군청 사이클팀 감독은 "금산군과 군민들의 성원으로 대회 종합우승을 이룰 수 있었다"며 "보내주신 응원에 보답하고자 선수들의 기량 증가에 최선을 다해 올해 남은 경기에서 최고의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청 사이클팀은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인천에서 현지 적응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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