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진천군 덕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신규사업의 하나로 '통증을 물리치는 요가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실은 기존 일반적 요가에서 탈피해 목디스크·허리디스크·어깨결림 등의 만성 통증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을 위한 맞춤형 요가 동작을 교육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센터 교육실에서 다음 달부터 주 2회 12주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시 통증 질환 보유자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속 잘못된 자세와 부족한 신체활동으로 생긴 통증 질환을 완화·예방한다.

또 코어 근력을 강화해 피로 해소·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은 보건소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보건소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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