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증평군보건소는 '아토피 환아 보습제 무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이 대상이다.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에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커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희망자는 아토피 진단 확인 서류(질병코드 L20이 표기된 처방전·진단서·소견서)와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원과 함께 예방 교육·홍보 등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안전한 군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지역 유치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인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기 기자
jay_@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