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6개 시군 학생들로 구성, 환영 행사 열어

충북형 청소년 인생학교인 목도나루학교가 2기 입학생 24명을 맞이했다.
충북형 청소년 인생학교인 목도나루학교가 2기 입학생 24명을 맞이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지난해 개교한 충북형 청소년 인생학교인 목도나루학교(교장 하태복)가 2기 입학생 24명을 맞이했다고 12일 밝혔다.

목도나루학교는 다양한 탐색과 경험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찾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설계하기 위해 충북교육청이 운영하는 고교 1학년 대상의 학력 인정 각종 학교다.

올해 2기 신입생 24명은 ▷청주 6명 ▷괴산·증평 12명 ▷진천, 음성, 충주, 제천 등의 지역에서 6명 등 도내 시군 출신 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목도나루학교는 3월 첫 주 원적교 출석과 적응 기간을 거쳐 처음 등교한 학생들을 위해 첫 만남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

충북형 청소년 인생학교인 목도나루학교가 2기 입학생 24명을 맞이했다. / 충북교육청
충북형 청소년 인생학교인 목도나루학교가 2기 입학생 24명을 맞이했다. / 충북교육청
충북형 청소년 인생학교인 목도나루학교가 2기 입학생 24명을 맞이했다. / 충북교육청
충북형 청소년 인생학교인 목도나루학교가 2기 입학생 24명을 맞이했다. / 충북교육청

이날 환영행사는 ▷학교장 입학 허가 선언 ▷시작을 위한 시 낭송 ▷축하 인사와 교직원 소개 ▷입학 선언문 낭독 ▷학부모의 인사와 격려의 말 등의 순서로 조촐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후 별칭 만들기, 평화 놀이, 짝궁 데이트 등을 통해 학교를 이해하고 친해지기 위한 활동이 진행됐으며, 교육과정과 기숙사 생활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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