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장 전경. 예산군의회
예산군의회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장 전경. 예산군의회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예산군의회가 12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안전, 문화 등 다양한 민생현안을 다뤘다.

군 의회는 이날 ▷관계인구를 활용한 인구유입방안 모색필요(심완예 의원) ▷예산군민 모두가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바라며(이정순 의원) ▷이태규 박사의 선양사업이 필요할 때(장순관 의원) ▷생활민원사업비 확대필요&유기동물 보호 방안 마련 필요(홍원표 의원)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정차 유예시간 확대 필요(김영진 의원)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심완예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도시와 지방생활 여건의 차이가 분명한 상태에서 정착유인 정책에 한계가 있다"며 "지역행사 참여, 지역봉사활동 참여, 지역 특산물 구매, 고향사랑 기부 등 지역과 다양한 관계를 맺어 활동하는 관계인구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만큼 관계인구에 대한 개념 정립과 체계적인 추진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자전거 이용 안전성 확보가 부족하다"며 "행안부에서는 자전거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서 기초지자체에서 연2회 안전점검을 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하도록 권장하고 있는 만큼 안전점검 주기 단축과 실효성 있는 점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순관 의원(국민의힘·다선거구)은 "한국인으로서는 첫 노벨상 후보에 오른 예산 출신의 이태규 박사 생가지 정비와 성역화 사업이 필요하다"며 "예산군의 교육·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크게 이바지할 것이고, 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원표 의원(국민의힘·라선거구)은 "소규모생활민원사업은 민원의 신속처리로 인해 민원인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인 만큼 기준금액 인상과 사업량 확대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유기동물보호방안 마련과 관련해 그는 군의 유기동물보호 시설의 부족한 면을 지적하며, 유기동물 보호 시설 및 인력의 확충을 요청했다.

김영진 의원(국민의힘·라선거구)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확대 운영의 필요하다"며 "지역별 상권의 특성과 교통량 등을 파악하여 지역별 맞춤식 주차단속 유예시간의 설정을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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