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고용동향.  /충청지방통계청
충청지역 고용동향. /충청지방통계청

[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지난달 충청지역 취업자 수가 전반적으로 늘어났다.

충청지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전을 제외한 세종, 충북, 충남 지역의 취업자 수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의 지난달 취업자 수는 78만5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4천명(1.8%) 감소했다.

반면 세종은 20만2천명(1천명 증가), 충북 91만8천명(1만3천명 증가), 충남은 117만3천명(1만1천명 증가)으로 감소세를 보인 지난달과 대비됐다.

고용률은 충북을 제외한 전 지역이 감소했다.

63.7%로 0.5%p 오른 충북을 제외하면 ▷대전 60.4%(1.5%p↓) ▷세종 62.6%(0.4%p↓) ▷충남 60.4%(0.2%p↓)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지역별로 상이했다.

대전의 실업률은 4.0%로 전년 동월 대비 1.0%p 상승했고, 충남도 3.9%로 0.3%p 올랐지만, 충북과 세종은 각각 3.0%와 2.1%로 0.1%p, 0.4%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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