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 대전시의원들과 전 동구의원들이 13일 대전시의회를 찾아 국민의힘 윤창현(대전동구)의원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황인제
민주당 전 대전시의원들과 전 동구의원들이 13일 대전시의회를 찾아 국민의힘 윤창현(대전동구)의원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황인제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민주당 전 대전시의원들과 전 동구의원들이 13일 대전시의회를 찾아 국민의힘 윤창현(대전동구)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이종호, 윤종명 전 시의원, 박민자, 황종성, 신은옥 전 동구의원은 "중앙정부와 대전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동구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며 "동구 발전에 집중할 22대 국회의원으로 30년 경제 경험의 윤창현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동안 장철민 의원은 임기 4년 모두 허송세월을 보내며 동구의 일에는 무관심했다"며 "이는 지방의원과 동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실천하는데 소홀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도심융합특구 충청메가스퀘어, 트램2호선, 판암 산업단지 등 동구 발전에 봄이 오려고 한다"며 "경제 전문가인 윤창현 후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동구 의원인 장철민 의원은 동구에 거주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동구지킴이를 자처한 윤창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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