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종목별 10명 내외 선착순 접수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전통나래관이 일반 시민(성인)을 대상으로 '2024 무형문화전수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나래관에서 진행하는 '2024 무형문화전수학교'는 대전무형문화재 기능 종목의 전승과 보전, 전통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기획된 교육 사업으로 운영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11월까지이다.

교육 종목은 ▷불상조각장 ▷소목장(기초·심화) ▷단청장 ▷악기장-북매우기 ▷초고장 ▷연안이씨가각색편 ▷송순주 총 7개 종목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 일부 종목에 한하여 유료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12일부터 26일까지 이용자 편의를 위해 대전문화재단 누리집, 유선,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각 종목별 10명 내외로 선착순 마감이며, 교육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통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인 공예, 음식 등의 전수교육을 통해 소중한 자기 계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의 자산인 전통 문화가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향유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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