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식재를 완료한 충주시청 광장 조감도
잔디 식재를 완료한 충주시청 광장 조감도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는 준공 후 28년이 지나 노후화된 청사 광장의 구조보강 및 쾌적한 청사 환경 조성을 위해 '청사광장 정비사업'을 오는 20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20일부터 지하주차장 서포트 설치를 시작으로 광장에 안전펜스 가림막 설치 광장바닥 철거 공사에 돌입해 4월경 지하 구조보강, 광장바닥 배수, 방수,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6월까지 투수블럭 설치 및 잔디 식재를 통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지하 구조물 보강으로 공사 기간 지하주차장(233대)을 폐쇄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동 및 의회동에 위치한 지상 주차장(143대)을 방문 민원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한시적 유료로 운영되는 지상주차장 이용에 대한 민원인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10분 이내는 무료, 방문부서에서 민원 방문 확인증 발급 시 무료로 이용 가능한 점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사 중 청사 광장 출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 통행로를 확보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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