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예산군은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온실가스 흡수를 위한 산림사업(조림 및 숲가꾸기)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지구 온난화로 폭염, 폭우, 태풍 등 이상기후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등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군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해 조림 158㏊, 숲가꾸기 1천645㏊에 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하고 올해는 조림 186㏊, 숲가구기 1천239㏊를 각각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조림을 통한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하고 산림자원 순환 경제 기반 구축 및 공익기능 최적 발휘를 위한 숲 가꾸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공기질 향상과 산림경관 개선으로 우리 숲을 더욱 푸르게 가꿔 예산군 산림의 가치를 더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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