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세종(을)에 출마하는 개혁신당 이태환 후보가 17일 아름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총선 필승 결의를 다졌다./이태환 캠프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세종(을)에 출마하는 개혁신당 이태환 후보가 17일 아름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총선 필승 결의를 다졌다./이태환 캠프

[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세종(을)에 출마하는 개혁신당 이태환 후보가 17일 아름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총선 필승 결의를 다졌다.

개소식에는 세종시민 및 지지자,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태환 후보는 인사말에 앞서 큰절로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충남 연기군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냈고, 지역을 지켜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왔다"라며 "대한민국 지방이 겪고 있는 현실을 젊음, 경험, 능력으로 바꾸고 세종시, 시민의 삶도 더 특별하게 확 바꿀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8년의 시의원 활동으로 누구보다 세종시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세종시가 균형발전의 상징 도시이자 행정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세종을 만드는 일, 부모님들의 부담을 덜어드리는 일이 최우선'이라며 교육, 돌봄, 마을 분야를 첫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최근에는 LED 간판을 이용한 독특한 선거운동으로 시민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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