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 일상적 관계 회복… 연 최대 30만원 지원

스몰스파크 참여자 모집 포스터
스몰스파크 참여자 모집 포스터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옥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황명구)은 장애인들이 보통의 삶을 누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년 장애인·비장애인 동아리 지원사업 '스몰스파크(작은 불꽃의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몰스마크' 지원사업은 올해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의 신규 사업으로 군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아리를 구성하고 지역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일상적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1개 모임당 연간 최대 30만 원 이내로 활동비를 지원한다.

스몰스파크(Small Sparks)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든 지역주민이 일상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주민의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에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으로옥천군 거주 지역주민 중 장애인 1명 이상이 포함된 동아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자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장애인복지관 권익증진팀(☏730-6720~1)으로 연락해 문의 및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타인과의 교류를 통해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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