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이 17일 조치원 소재 선가사무소를 개소하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신서희
4월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이 17일 조치원 소재 선가사무소를 개소하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신서희

[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4월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이 17일 조치원 소재 선가사무소를 개소하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날 선대위 발대식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500여 명이 넘는 지지자와 시민들이 참석해 개소식이 진행되었던 사무실은 물론 복도까지 가득 메운 모습으로 강준현 의원의 총선승리를 향한 출발을 축하하며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함께 나누었다.

강준현 후보의 선대위는 상임고문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이춘희 전 세종시장을 필두로 김태년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후원회장을 맡고, 불출마를 선언했던 홍성국 세종시(갑) 국회의원이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민주당의 승리를 함께 견인한다.

또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채성, 김재형, 이현정, 여미전 등 세종시의원들을 포함한 각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이번 총선에 출마했다가 아쉬운 고배를 마셨던 봉정현, 박범종, 배선호 후보들도 함께 이름을 올려 민주당의 승리를 위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상임선대본부장으로는 장철웅 대표, 문서진 세종시당 대변인이 역할을 맡았다.

강준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절실한 마음을 모아 시민들과 함께 원팀이 되어 세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균형성장을 이루고, 각종 실정으로 인해 총체적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포 편입이나 메가 서울 등 오로지 수도권 집중만 부추기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 세종을 더욱 전진시키기 위해서 시민들과 함께 뛰겠다"라고 강조한 뒤, "수많은 성과를 거둔 지난 4년간 강준현을 일꾼으로 써보신 시민들이 세종 발전을 위한 적임자가 누군지 가장 잘 아실 것"이라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응원을 바탕으로 반드시 승리해서 세종시가 만든 당당한 재선의원의 모습으로 시민 모두가 염원하는 더 강한 세종을 실현함으로써 노무현 대통령의 자존심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