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후보

[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4·10 총선에서 세종을에 출마하는 개혁신당 이태환(사진) 후보는 19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행정수도 완성과 북부지역 발전계획, 청년,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출범한 세종시가 원래 목적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종시법의 온전한 개정을 끌어내겠다"라고 약속하며, "제주특별법 수준으로 개정을 위해 특별자치시·도 국회의원들과 함께 공동 개정에 나서겠다"라고 구체적인 방안을 밝혔다.

행정수도 완성 공약으로는 ▷세종시법 개정으로 자율성, 안정적 재정 확보 ▷ 행정·조직특례 확보 ▷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명문화 ▷ 대통령 집무실 및 미이전 중앙부처 이전 추진 ▷ 대법원 이전 ▷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지원 등을 내세웠다.

교통 공약은 철도와 관련해 ▷ 충청권광역급행철도(CTX) 적극 추진 ▷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건설 본격 추진 지원 ▷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서창역 정차) 사업 정상 추진을 약속했다.

북부지역의 발전 공약으로는 ▷ 조치원 경부선 철도 지하화 ▷ 스마트국가산단 정상 추진 및 충분한 보상 지원 ▷ 조치원-오송 연결 교량 추가 신설 등을 강조했다.

청년·문화예술 분야 공약으로는 ▷ 청년 일자리 확보 ▷ 창업, 스타트업 과감한 투자와 지원 ▷ 문화예술인 참여예산제 추진 ▷ 조치원 청년특구 연계 문화예술인 공연, 전시 기회 대폭 확대 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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