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청탁성 접대 의혹이 제기된 김병국 청주시의장 등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19일 성명을 통해 "정우택 국회부의장에게 돈 봉투를 건넨 카페업자가 지난해 12월 7일 김병국 청주시의장과 이동우 충북도의원 등 6명에게도 대방어와 소고기를 곁들인 호화만찬을 접대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불법 카페업자 금품청탁 의혹이 국민의힘 시도의원들에게까지 연관된 정황이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수사기관은 정우택 의원뿐만이 아니라 '청탁성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정치인들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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