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9명·충남 29명·대전 16명·세종 6명
민주당 28명·국민의힘 25명·개혁신당 4명·새로운미래 4명
최다 4파전은 청주상당·천안병·세종을 3곳

충북 '정치 1번지' 청주상당 후보 등록 22대 국회의원선거를 20일 앞둔 21일 총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충북 정치1번지인 청주상당에는 모두 4명의 후보가 선관위에 등록을 마쳤다. 청주권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다. 청주상당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전 청주상당지역위원장, 국민의힘 서승우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 녹색정의당 송상호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무소속 우근헌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상무이사 등이다. 이강일(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후보, 서승우 국민의힘 후보가 이날 청주상당선관위에 후보 등록하고 있다.  글 김미정 / 이강일·서승우 후보측 제공
22대 국회의원선거를 20일 앞둔 21일 총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충북 정치1번지인 청주상당에는 모두 4명의 후보가 선관위에 등록을 마쳤다. 충청권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다. 청주상당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전 청주상당지역위원장, 국민의힘 서승우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 녹색정의당 송상호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무소속 우근헌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상무이사 등이다. 이강일(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 서승우 국민의힘 후보가 이날 청주상당선관위에 후보 등록하고 있다. 글 김미정 / 사진 이강일·서승우 후보측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22대 국회의원선거를 20일 앞두고 후보자 등록이 21~22일 이틀간 진행되는 가운데 첫날 충청권에서 모두 70명이 등록을 마쳤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북이 8개 선거구 19명, 충남 11개 선거구 29명, 대전 7개 선거구 16명, 세종 2개 선거구 6명 등이다.

충청권 평균 경쟁률은 현재 2.5대 1이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28명, 국민의힘 25명, 무소속 7명, 개혁신당 4명, 새로운미래 4명, 녹색정의당 2명 순이다.

충청권 28개 선거구 중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한 지역은 충북 청주상당, 충남 천안병, 세종을 등 3곳으로 각 4명씩이다.

청주상당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국민의힘 서승우, 송상호 녹색정의당, 무소속 우근헌 등 4명이 몰렸고 천안병에는 민주당 이정문, 국민의힘 이창수, 녹색정의당 한정애, 개혁신당 이성진 후보가 등록했다. 세종을에도 민주당 강준현, 국민의힘 이준배, 개혁신당 이태환, 무소속 신용우 후보가 총선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선거구별로 보면 충북에선 청주상당 4명 외에 ▷청주서원 민주당 이광희, 국민의힘 김진모 ▷청주흥덕 민주당 이연희, 국민의힘 김동원, 개혁신당 김기영 ▷청주청원 민주당 송재봉 ▷충주 민주당 김경욱, 국민의힘 이종배 ▷제천·단양 민주당 이경용, 국민의힘 엄태영, 무소속 권석창 ▷보은·옥천·영동·괴산 민주당 이재한, 국민의힘 박덕흠 ▷증평·진천·음성 민주당 임호선, 국민의힘 경대수 등이 등록서류를 냈다.

국민의힘 김수민 청주청원 후보는 이날 개혁신당 장석남 후보와 단일화가 성사돼 22일 후보자 등록을 신청할 예정이다. 

충남은 전체 11개 선거구에서 29명의 후보자가 선관위에 등록했다. 소수정당 후보 2명은 신청하지 않은 상태다.

대전 7개 선거구에선 첫날 여야 16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대전동구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와 개혁신당 정구국 후보 2명은 22일 접수할 예정이다.

세종에선 세종갑 류제화 후보(22일 예정)를 제외한 6명이 등록을 마쳤다. 세종갑에 민주당 이영선, 새로운미래 김종민 2명이 이름을 올렸고 세종을에 민주당 강준현, 국민의힘 이준배, 개혁신당 이태환, 무소속 신용우 등 4명이 접수를 완료했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8일부터 투표일 전날까지 13일동안 진행된다.

총선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신고서, 병역사항 신고서, 학력 증명서, 세금 납부·체납사항, 전과기록 등은 오는 4월10일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info.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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