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신청·접수
[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증평군은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 등에서 내구연한이 지나 교체된 컴퓨터와 모니터를 정비해 정보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차상위계층 등과 사회복지법인·사회적기업 등 비영리시설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저출생 극복 사업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순위 결정 후 오는 6월부터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외계층의 접근성이 개선돼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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