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22일 오전 11시 42분경 충남 보령시 주교면 은포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진화중이다.

산림당국은 은산불발생 후 산불진화헬기 2대, 진화차량 8대, 진화인력 24명을 긴급투입하여 진화중에 있다

이번 산불은 산림인근 축사 생활 쓰레기 소각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발생 초기부터 산불진화헬기 및 진화인력을 즉시 투입하여 산불상황에 대처하고 있으나, 강한 바람(남 6.6m/s)이 불고 있어 산불진화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충남도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되었고, 작은 불씨관리 소홀이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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