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랜드를 방문한 이재영 군수(왼쪽)가 제품을 확인하는 모습 / 증평군 제공
㈜퍼플랜드를 방문한 이재영 군수(왼쪽)가 제품을 확인하는 모습 / 증평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증평2일반산업단지 내 ㈜퍼플랜드(대표 김종옥)를 찾았다. 올해 첫 기업 친화 소통행정이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날 이 군수는 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현장을 함께 둘러본 후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고 군 차원의 지원 방안을 협의하며 적극 소통했다.

김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적인 제품 기술 개발로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군 대표 기업 중 하나인 퍼플랜드가 글로벌 커피 생산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퍼플랜드도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 확대와 고용 창출에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2년 도안면에 약 3만3천㎡ 규모의 공장을 설립한 ㈜퍼플랜드는 연간 5천t의 원두와 1만t의 파우더를 생산할 수 있는 종합식품회사다.

특히 커피나무 새싹에서 시작해 로스팅 원두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견학시설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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