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 갑선거구 국민의 힘 김영석 (전)해양수산부 장관과 아산시 을 지역구 전만권 후보가 21일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적인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제22대 충남 아산시갑 국회의원 김영석 후보는 "20여년 동안 땀 흘리며 터전을 닦아오신 이명수 의원님께서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갑·을 선대위원장을 기꺼이 맡아 주심으로써 국민의힘을 사랑하고 뜻을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원팀이 될 수 있는 용광로 선대위를 출범하게 된 것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반드시 승리하여 아산의 동료시민과 국민들께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후보 등록과 함께 발대식을 잦고 150여명의 선대위 구성원과 지지자들은 "기울어진 운동장이 된 의회 다수권력이 폭주를 해왔고, 극심한 정쟁으로 국정이 꽉 막혀 있는 가운데 국가의 명운이 걸린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국정을 정상화 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어 "이제 우리 아산도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미래지향적인 큰 그림을 그리는 위대한 '곡교천의 기적'을 반드시 이루어 아산을 중원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세우는 데 힘을 모으자"고 결의했다.

아산시 을 선거구 전만권 국민의힘 후보는 "아산은 도시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며 "아산의 백년대계를 열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전만권 후보는 균형발전특례시 승격을 통해 종합적인 행정의 뒷받침이 이뤄지면 ▷ 622조 규모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아산으로 확장, ▷ 베이밸리 메가시티 프로젝트(충남도가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는 구상으로 2050년까지 32조 8천억원의 사업비 투입) 중심지로 조성, ▷ 선진항공교통(AAM·별칭 플라잉카) 전진기지 구축 등 굵직한 현안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 문화관광형 대형복합쇼핑몰 유치, ▷ 해외 최상위급 명문 국제(외국인)학교 설립 및 아산거주자 우대입학 추진, ▷ 24시 아동병원 유치, ▷ (가칭)장영실 과학고·국제고 유치 등 확실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아산의 미래를 밝히겠다는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