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양홍규 대전 서구을 후보가 23일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청년 소상공인 30여 명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양홍규 캠프
국민의힘 양홍규 대전 서구을 후보가 23일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청년 소상공인 30여 명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양홍규 캠프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양홍규 후보가 23일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청년 소상공인 30여 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양홍규 후보는 "청년과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입안할 때,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추진하겠다"며 "대전 서구와 국민의힘, 그리고 청년들이 정례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 교환의 장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서구 청년 소상공인들은 간담회에서 "소상공인 지원정책 마련에 직접 참여하길 원한다"며 다양한 지역축제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청년주택 지원 확대, 자동차가 없는 거리 축제 제안, 소상공인을 위한 배달앱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양 후보는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지방소멸위험방지법'을 제정하고 서구를 관광객, 교육생, 방문객, 주말 체류 등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생활인구를 늘리는 주체도 청년 및 소상공인들이 되어야 하며, 청년들의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가 제도화되고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이뤄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양홍규 후보는 "세대와 직역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광폭민생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오직 국민의 이익만을 바라보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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