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4·10 총선에서 세종갑지역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가 24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강력한 실행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진석 충청권 선거대책위원장, 장영 세종시 노인회장, 이준배 세종을 후보,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차관, 세종시의회 여당의원들과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을 찾은 정진석 충청권 선거대책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류제화 후보 압승을 기원하는 여러분 마음과 함께 하기 위해 달려왔다."면서 "류제화 후보는 세종시의 젊은 엔진, 젊은 에너지다. 서울대를 졸업한 그야말로 영재중에 영재, 젊은인재를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바로 세워 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후보는 물러나면서 사과문은 발표했나. 또 다른 후보는 세종시 번지수는 아는 분이냐"면서 "류제화 후보가 강력한 축이 되어 세종시 미래를 활짝 열 것 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사당과 대통령제2집무실 등 세종시의 발전을 이끌 두가지 국책사업은 더 이상 포기하고 후퇴할 수 없는 불가학적 사업이 된 것"이라면서 "세종시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다 . 엄청난 역사를 완성하고 우리 세종시가 명실공히 정치행정의 수도로써 자리매김하기 위해 류제화 후보가 앞장서서 젊은 에너지로 나서야되지 않겠냐"고 힘주어 말했다.

이준배 세종을 후보도 이날 개소식에 참석해 "범죄자들이 국회의원이 되어 그들을 방탄 하려는 불순한 자들이 정치하겠다고 한다"면서 "세종을 행정수도 만들겠다 하는 것은 반드시 22대 총선에서 류제화를 국회로 보내서 국회가 신성한 심부름꾼이 일하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들이 제일 좋아하는 신발 류제화. 류제화 신발을 신고 국민을 위해 달릴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류제화 후보는 "시민눈높이에 맞는 후보다. 세종시에서 아이키우고 돈벌며 살고 있는 보통 세종시민, 진짜 세종시민이다"면서 "진짜 세종시민이기 때문에 세종시민들이 뭘 원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일하기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대통령, 시장, 국회의원이 원팀이 되어 세종시 발전을 힘있게 끌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류 후보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과 세종시가 정체돼 있는 상태로 머물 것이냐 아니면 변화를 통해 새시대,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 선택하는 선거다"면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청년들이 바라는 세종의 미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고 청년들은 류 후보에게 신발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