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창 전 의원이 24일 선거개소식을 열고 지지자들함께 필승을 다지는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정봉길
권석창 전 의원이 24일 선거개소식을 열고 지지자들함께 필승을 다지는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정봉길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권석창 전 국회의원이 24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권 전 의원은 이날 제천시 의병대로78(명동로터리 2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들과 손님들을 맞았다.

개소식에는 박창식 전 국회의원,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권택조 단양군체육회장, 김광표 단양관광공사 사장,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권 전 의원은 "제천·단양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일 잘하고 깨끗한 정치인으로서 다가 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국민의힘을 정상화 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는 날이 오리라 확신한다"며 "반드시 총선에 승리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필승을 다졌다.

앞서 권 전 의원은 지난 20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당을 등지고 싸우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이날 불출마 결정이 언론에 보도되자 지지자 수십명이 선거대책사무소로 몰려와 완주를 요청했다.

권 전 의원은 같은날 밤 늦게까지 고심끝에 방침을 바꿔 완주를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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