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 대상 도서환경 개선

찾아가는 책꿈 도서관 홍보문./천안시
찾아가는 책꿈 도서관 홍보문./천안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성거도서관(관장 이충미)이 4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책꿈 도서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책꿈 도서관은 지난해 시행했던 찾아가는 책꿈 상자를 확대 운영하는 사업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어린이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독서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책꿈상자와 찾아가는 책꿈선생님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책꿈상자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100여 권의 도서를 성거읍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7개소에 배달해 제공한다.

또 선정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는 분기별로 1회씩 동화구연강사를 지원해 '찾아가는 책꿈 선생님'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청접수는 이번 달 27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041-521-3734)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천안시도서관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되어있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성거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충미 관장은 "찾아가는 책꿈 도서관을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책으로 꿈과 희망이 펼쳐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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