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빈(왼쪽 네 번째) 본부장과 이재영(세 번째) 지점장 등 충북농협 관계자들이 고창섭(다섯 번째) 총장 등 충북대학교 교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농협
임세빈(왼쪽 네 번째) 본부장과 이재영(세 번째) 지점장 등 충북농협 관계자들이 고창섭(다섯 번째) 총장 등 충북대학교 교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농협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는 25일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에서 추진 중인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 지원과 지역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충북대를 찾아 1천만원 상당 농협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인재 양성에 헌신하는 학교 측에 감사의 뜻과 함께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 지원을 위한 충북지역 농협쌀(20kg들이 200포)을 전달했다.

충북대학교는 고물가 시대 학생 식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10월 23일부터 서울대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이천원의 저녁밥'사업을 펼치고 있다.

임세빈 본부장은 "지역 인재들의 면학 열정과 건강한 식습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우리 학생들이 따뜻한 식사를 챙기며 학업에 정진해 미래 꿈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창섭 총장은 "학생들에게 질 좋고 건강한 저녁 식사를 저렴하게 제공하고자 '이천원의 저녁밥'사업을 시작했다"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농협은행 충북본부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지난해에도 충북대에서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과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 지원을 위해 1천500만원 상당 충북 쌀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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