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증평군의 행정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군은 정부의 분야별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최근 행안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군은 적극행정 5대 항목 18개 지표에 대한 이행성과는 물론 우수사례 평가에서 '함께하는 행복(on) 돌봄사업'이 호평받았다.

지난달에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혁신평가에서는 ▷기관장 혁신리더십 ▷기관의 자율혁신 성과 ▷민·관 협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1월에도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으로 뽑혀 3억9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 평가는 예산편성률과 집행률·보조율 준수 등 감점 지표와 우수사례·신속 집행 등 가점 지표를 적용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효율성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중앙 단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증평의 행정력을 한껏 끌어올리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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