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전국에서 25명을 선발한 '스타청년농업인'에 충주시 앙성면 김원철 농가(카사바, 고구마)와 신니면 이현섭 농가(가루쌀, 콩) 2농가가 선발됐다.
스타청년농업인 선발은 식량산업 분야의 성공 가능성이 큰 스타청년농업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연구성과 및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앙성면의 김원철 농가는 열대작물 카사바를 충주지역에 실증재배하고 카사바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칩, 분말, 술 제조용 주정가공사업 추진 및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등으로 활발한 홍보 및 판매하고 있다.
신니면의 이현섭 농가는 친환경적이고 고품질의 생산 농가로 드론활용 및 과학영농을 선도적으로 실천했으며 지역사회에 신망과 기여도가 높아 충주 농업 발전을 견인할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청년농부가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해 높은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과 가공 등 핵심 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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