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만권 후보
전만권 후보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시(을) 후보가 충남의 하늘길을 열 관문공항(버티포트·선진항공교통 수직 이착륙장)을 건설하겠다고 지난 27일 선언했다.

 전 후보가 선언한 관문공항(버티포트)은 2025년부터 상용화 될 선진항공교통(AAM·별칭 플라잉카)의 수직 이착륙장으로 아산 뿐만 아니라 천안, 평택 등 인근지역의 교통수요까지 한번에 흡수할 수 있는 '꿈의 교통수단'이다.

 KTX천안아산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는 전 후보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미래전략총괄본부장, △민선8기 충남도지사직인수위원회(힘쎈 준비위원회) 인수위원을 거치며 이미 계획을 현실화 시켜 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 후보는 "KTX천안아산복합환승센터에서 직접 제주도까지 왕래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시민들께 제공해 드리는 것이 정책적 목표"라면서 "인근 지역의 교통수요를 집중시켜 배방에 경제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관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충남도가 현대차와 AAM 관련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에 나선 만큼 부수적 산업수혜를 아산이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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