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리 휴경지 2천800㎡에 회원 50명 동참

영동군 학산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8일 장학금 마련을 위한 감자 심기 행사를 가졌다
영동군 학산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8일 장학금 마련을 위한 감자 심기 행사를 가졌다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 영동군 학산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장두석·부녀회장 장순희)는 지난 28일 장학금 마련을 위한 감자 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새마을협의회 회원 50여 명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계리 휴경지 2천800㎡에 감자를 파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파종한 감자는 추후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 및 학생들을 돕는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두석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풍작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봉사에 앞장서는 학산면 새마을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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