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전경.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교육청은 3월 26-28일까지 대규모 스쿨넷서비스 해킹 메일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의 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공격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도서관 등 총 1천명을 대상으로 대폭 확대해 광범위한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악성 링크를 클릭하는 상황을 가정한 클릭형, 사용자 정보를 입력할 때 발생 상황을 가정한 입력형, 악성파일이 첨부된 이메일을 수신한 상황을 가정한 첨부파일형 이렇게 세가지 유형의 해킹 시나리오를 통해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또한 사전에 해킹 메일에 대한 유의사항 등을 담은 교육자료를 모든 교직원에게 배포·교육하여 보다 효과적인 훈련을 목표로 했다.

남도현 재무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올바르고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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