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200억원 규모 '문의-대전간 도로 확포장공사'의 낙찰예정자로 (주)대우건설을 선정됐다.

(주)대우건설은 1천2백억원 규모의 '문의-대전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충청북도 지방건설기술위원회의 설계평가 점수와 조달청의 수행능력평가, 가격평가 점수 등을 합산, 최고득점을 얻어 선정됐다.

이 공사는 지방도로 32호선(대전~문경)중 문의~대전 구간으로서 교통량 급증과 선형불량 및 차로폭 협소 등으로 인하여 교통사고 위험률이 높아 기존 2차로 도로를 확ㆍ 포장하여 교통소통에 원활을 기하고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약 5년이라는 장시간이 소요된다.

이 공사는 설계의 전문성과 건설업체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접목하여, 기술개발 유도는 물론 경제적이고 환경적인 지속가능한 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대안입찰방식으로 집행됐다.

입찰참가자를 대상으로 수행능력점수 20점, 설계점수 45점, 입찰가격점수 35점을 배점한도로 하여 합산점수가 가장 높은 업체를 낙찰예정자로 선정했다.

낙찰예정자로 선정된 업체는 이미 제출된 대안설계도서에 대하여 충청북도 지방건설기술위원회에서 지적한 일부 내용이 보완되면 최종 낙찰자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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