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농업인 소송 총 484건에 89억원 구제

농협충북지역본부는 농업인의 법률구조를 위해 협약을 맺고 구조사업에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대한법률구조공단 청주지부에 18일 감사패를 전달, 농업인의 법률적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충북농협은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을 통해 2005년도에도 157건에 45억원의 피해를 구제한데 이어 지난해 총 484건에 89억원의 소송구제로 농업인의 민·형사상 피해를 구제하였다.

농협의 무료법률구조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법을 모르기 때문에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농업인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 변호사 또는 공익법무관에 의한 소송대리,형사변호,기타 법률사무에 관한 각종 지원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총 1000억원의 기금을 출연하여 농업인에 대한 소송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양승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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